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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국쓰리축 ‘자율주행 0.5톤 전기트럭’ 개발 박차

광주시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로 ‘쎄요’

2021년 인증시험 거쳐 2022년 양산계획

자율주행 적용 전기트럭 섀시플랫폼 개발

최고속도 80km/h, 주행거리 150km 수준

한국쓰리축이 2022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적재중량 0.5톤 전기트럭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각도의 전기트럭 모습. 현재는 개발단계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0.5톤 전기트럭 쎄요(Sseyo)’  

 

국내의 대표적인 가변축 및 특장 전문제작업체인 ㈜한국쓰리축(대표이사 유구현)이 2022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적재중량 0.5톤 전기트럭 선보일 예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쓰리축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쎄요(Sseyo)’로 명명된 한국쓰리축의 0.5톤 전기트럭 개발은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R&D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한국쓰리축은 이번 친환경자동차 사업을 통해 전기트럭 플랫폼을 개발하고 각 모델별로 축거를 조절해 청소차량, 셔틀버스, 농업용차량 등 다양한 특장차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현재까지 모델 개발이 완료된 한국쓰리축의 0.5톤 전기트럭은 2021년 4월 사업 종료 후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기트럭의 목표 성능은 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시 주행거리 150km, 최소회전반경 4m, 등판능력 25%이며, 핵심기술로는 ‘반자율주행’, 에너지관리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4륜조향(4WS) 기능이 포함된다.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특히, 반자율주행 기능은 사전에 설정된 주행경로를 따라 속도에 맞춰 주행하면서 목표지점까지 주행하는 방식이다.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 이탈을 막으며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멈추는 기능까지 있어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MS 기능은 전·후륜의 모터의 구동력 분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는 4륜구동을 지원하며, 평소에는 최적의 구동력 분배로 기존 전기상용차 대비 10% 이상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능동형 4륜조향 시스템인 4WS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 속도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조향각을 제어해 최적의 조향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고속주행 시에는 전륜 조향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저속주행 시에는 전·후 4륜 조향을 통해 골목길 운행 및 주차 편의성을 높인다.

 

한편, 한국쓰리축은 0.5톤 전기트럭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면 자율주행 실증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섀시를 공급하고 특장업체·대학 및 연구기관·소상공인·물류회사 등 곳곳에 전기트럭을 보급할 계획이다.

 

유구현 한국쓰리축 대표이사는 “한국쓰리축이 그동안 다져온 특장 및 가변축 시장에서의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전기트럭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전기트럭은 비록 0.5톤급이지만 자율주행 등 첨단 기능들이 대거 적용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트럭 연구개발팀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전기트럭 개발총책인 오용근 한국쓰리축 전무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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