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롱카고 시장, 이젠 '하이 트럭' 시대
포터·봉고 1톤 트럭 확장, 최대 적재공간 확보
카고, 섀시, 탑차, 윙바디 등 풀 라인업 구축
작년 1월 시판 후 독보적인 판매 증가세 보여
1톤 포터의 적재능력을 대폭 향상시킨 한국쓰리축의 '하이트럭'
국내의 대표적인 가변축 및 특장차 제작업체인 ㈜한국쓰리축(대표이사 유구현)은 1톤 ‘하이 트럭’의 품질 및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한국쓰리축의 하이 트럭은 현대·기아차의 1톤 트럭 포터와 봉고의 축거를 늘린 제품으로 지난해 1월 국내 시판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 왔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인기 모델인 하이 트럭의 카고(적재함 장착)는 기존 포터와 봉고의 축거를 550mm 늘려 원사양의 적재함보다 길이와 너비를 840×70mm를 확장시킨 3,700×1,700mm의 크기를 갖추었다. 이는 1톤 트럭 모델 중 최대 연장 길이이자 최대 크기의 적재함이다.
이와 함께 카고뿐만 아니라 탑차 등을 비롯하여 캠핑카, 푸드 트럭, 사다리차 등의 다양한 계열차량에서도 롱카고의 경쟁력은 빛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1위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에 입찰계약을 통해 하이 트럭을 택배차량으로 납품하게 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은 확보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배경에는 하이 트럭의 안전성이 주효했다. 축거가 연장된 롱카고 차량에서 프레임의 강성은 매우 중요한데, 한국쓰리축의 13년간의 특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강건 구조의 프레임을 적용해 비포장도로, 공사장 등 다양한 운용조건에서 차량의 주행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재 이 기술은 특허 출원 중에 있다.
한국쓰리축 관계자는 “적재함 크기가 조금이라도 아쉬운 화물차주에게 한국쓰리축의 하이 트럭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국내 시장에 가장 적합한 트럭만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축은 축거를 늘린 1톤 차량이 시장에 보편화 되면서,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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